‘슈가맨’ 유희열이 윤종신으로부터 작업비를 현금다발로 받았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유희열의 상대팀 프로듀서로 윤종신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윤종신의 도움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유희열은 ‘윤종신의 음악노예 1기’라는 별명에 대해 “제대 하자마자 윤종신에게 납치됐다. 녹음실에 감금당한 채 작업만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윤종신은 “나한테 취업 한 거다”, “옷 한 벌 사 입을 수 있을까 했는데 양복입고 JTBC에 출근하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반격했다. 유재석 또한 “좋은 차, 좋은 양복 다 누구덕분이냐”며 유희열을 약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은 “윤종신과 작업할 당시 작업비를 입금이 아닌 현금다발로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앞서 유희열을 놀린 모습과 달리 “고생한 만큼 뿌듯함을 주고 싶었다”며 유희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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