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에 강세

[특징주]카카오,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에 강세

등록 2015.11.30 09:06

최은화

  기자

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장 초반 강세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분 현재 카카오는 12.06%(1만4000원) 늘어난 13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한국카카오 은행(카카오 컨소시엄)과 케이뱅크 은행(KT 컨소시업) 두 곳을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예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본인가를 거쳐 6개월 이내 영업 시작이 가능하다.

조창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전문은행 주력 사업은 중위험·중금리 대출이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의 시중은행 대출과 8등급 이하의 저축은행 대출 사이에서 자리매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인터넷전문은행 안착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단기적으로 참가기업들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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