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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 소속사 측 “성희롱 사건 사실 무근···엄중히 처벌 할 것” (전문)

뮤지컬 배우 카이 소속사 측 “성희롱 사건 사실 무근···엄중히 처벌 할 것” (전문)

등록 2015.11.12 23:0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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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A&C사진=EA&C


뮤지컬 배우 카이(본명·정기열)가 성폭력 혐의로 고소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강력히 했다.

12일 오후 한 매체는 카이가 자신의 SNS를 이용해 성기가 노출된 사진을 여성팬에게 전송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소 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카이 소속사 EA&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카이 씨의 성희롱 사건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해당 사건과 카이 씨는 관련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전해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카이 씨의 공식 SNS 계정은 당사 EA&C와 아티스트가 함께 관리하는 계정으로 카이 씨는 개인 SNS 계정이나 비밀 계정을 통해 개인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 사실이 없으며 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성희롱 사건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이 씨가 본인과 무관한 사건에 연루돼 허위 사실이 사실인양 보도 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카이 씨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는 것이 우려되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법무법인 호민을 통해 법적으로 엄중히 처벌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카이 소속사 EA&C 공식 입장 전문

당사 EA&C는 오늘 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EA&C 소속 배우 카이 씨의 성희롱 사건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해당 사건과 카이 씨는 관련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전해 드립니다.

카이 씨의 공식 SNS 계정은 당사 EA&C와 아티스트가 함께 관리하는 계정으로, 카이 씨는 개인 SNS 계정이나 비밀 계정을 통해 개인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 사실이 없으며 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성희롱 사건은 사실이 아님을 전하는 바 입니다.

EA&C는 카이 씨가 본인과 무관한 사건에 연루되어 허위 사실이 사실인 양 보도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당 사건으로 인하여 카이 씨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는 것이 우려되는 바,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법무법인 호민을 통해 법적으로 엄중히 처벌토록 하겠습니다.

당사 EA&C는 지난 10월, 지속적인 성적 모독과 허위 사실을 유포해 온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카이 씨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며, 해당 사건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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