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세가지의 주주환원 정책 시행계획을 밝혔는데 일회성으로 특별 자기 주식 취득 후 소각, 2015~17년 3개년간 FCF의 30~50% 에 해당하는 정기적인 주주환원 정책, 2016년부터 분기배당제도의 도입 검토 등이다”며 “특히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FCF의 30~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높아진 배당성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주주환원 정책을 기반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될 것임은 분명하다”며 “다만 레벨업 이후 주가의 방향성은 펀더멘탈에 기반을 두고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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