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하루 수입 10억 이상?···세계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수입.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테일러스위프트가 올해들어서만 3억 달러 이상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앨범 수입과 월드투어 등으로 3억1780만 달러(한화 약 36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를 하루치로 계산해보면 약 10억을 번 것이기에 놀라움을 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평론가 마이크 라이아는 "현재 테일러스위프트는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는 수준에 있다"며 "그녀는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을 뿐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일러스위프트는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아티스트'와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등으로 8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높은 수입과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포브스에서 발표한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서 64위에 등극,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포브스는 25살인 그녀가 30살이 되기 전에 10억 달러(약 1조1300억 원)를 벌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테일러스위프트는 원래 컨트리팝 가수로 지난 2006년 데뷔한 뒤‘Shake it off’,‘Blank Spac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DJ이자 싱어송라이터 캘빈 해리스와 열애 중으로 알려져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