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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3Q 실적 부진 평가에 하락 출발

[특징주]S-Oil, 3Q 실적 부진 평가에 하락 출발

등록 2015.10.20 09:14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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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S-Oil이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에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300원(1.86%) 내린 6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S-Oil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1% 줄어든 4조4266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467억원을 시현했다.

이에 대해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전 분기 대비 9.9% 하락했고, 정기보수 역시 판매 물량도 4.5%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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