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류 스타들 찾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막 내려

새로운 한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2015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일 시작해 11일 막을 내렸다.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지난 9일 열린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프로듀사’ 김수현이 2년 연속 KDA 대상을 받았다. 김수현은 수상 직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밝혀 화제를 낳았다.

또한‘용팔이’의 김태희는 여자최우수상을 받으며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켰다. 아시아 최고의 아이돌 ‘엑소’의 멤버 찬열은 웹 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 ‘장그래 신드롬’을 일으키며 88만 원 세대의 아픈 단면을 그린 드라마 ‘미생’은 올해의 작품상을 받았다. 특히 홍콩/대만/중국 등 해외 한류 팬 250명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진주를 찾아 화제를 낳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OST 콘서트, 한류 K-POP 콘서트, 응답하라 8090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에 장대동 남강 둔치에 열린 부대행사까지 더해져 볼거리뿐 아니라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