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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우리은행·한화생명 등 보유지분 2017년까지 판다

예보, 우리은행·한화생명 등 보유지분 2017년까지 판다

등록 2015.09.21 07:49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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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은행을 비롯한 한화생명, 서울보증보험의 지분을 2017년까지 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보유 중인 우리은행 지분 51% 등을 매각하는 방안 등을 담은 ‘2015~2019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이 외에도 예보는 보유 중인 한화생명 지분 23%와 서울보증보험은 94%도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예보가 갖고 있는 이들 기업의 지분 가치는 우리은행이 3조5000억원을 비롯 한화생명 1조6000억원, 서울보증 2조2000억원 등으로 잠정 평가되고 있다.

이 중 예보는 내년부터 2조5900억원을 비롯 2017년에 4조5700억원 규모의 지분을 순차적으로 매각하는 한편 이를 장부상에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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