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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마리 유기견 母 이용녀 “어릴적, 개 죽이는 모습 보고 충격”

[사람이 좋다] 60마리 유기견 母 이용녀 “어릴적, 개 죽이는 모습 보고 충격”

등록 2015.09.12 09:0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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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용녀./사진=MBC'사람이 좋다' 이용녀./사진=MBC


‘사람이 좋다’ 이용녀가 60마리의 유기견들과 생활하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여배우 이용녀의 ‘친절한 용녀씨’ 편이 방송됐다.

배우 이용녀는 60마리의 유기견과 함께 생활한다. 그 시간만 무려 10년. 이용녀의 나이도 올해로 예순(60세)이나 됐다. 매일 아침 유기견의 배설물을 치우는 것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용녀는 “개를 저렇게 많이 버리고, 개고기를 먹는 사실을 몰랐다. 어릴 적 보신탕집이라는 것도 없었다”며 “시내에 사람들이 잡아먹고, 저쪽에서 한꺼번에 몰아서 죽이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때부터 유기견을 끌어서 모으기 시작했다”고 유기견을 돌보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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