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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17일 공정위 국감에 신동빈 소환키로

[국감]정무위, 17일 공정위 국감에 신동빈 소환키로

등록 2015.09.10 15:23

수정 2015.09.10 15:39

이창희

  기자

황각규·이원구·주진형 등 41명···윤영찬·이병선도 포함

국회 정무위원회를 파행까지 몰고 갔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가 신 회장을 오는 17일 소환하는 쪽으로 일단락됐다.

정무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 회장을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하는 내용의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여야는 지난 7일 정무위 회의에서 신 회장의 증인 채택에 합의했지만 시기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여왔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7일 종합감사를 주장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17일 공정위 국감에 불러야 한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결국 야당의 주장이 관철된 셈이다.

이날 의결에 따라 17일 국감에 출석하는 증인은 41명, 참고인은 9명이다. 신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이사,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포털 뉴스 중립성을 문제 삼은 새누리당의 요구에 따라 윤영찬 네이버 이사와 이병선 다음 카카오 이사도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21일 산업은행 국감에서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등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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