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이스크림, ‘위대한 탄생’ 배수정이었다!···“고향에 온 기분”

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 사진=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위대한 탄생' 배수정이 '복면가왕'으로 돌아왔다.

배수정은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세 번째 1라운드에서 달콤살벌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했다.

배수정은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과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해 열창했다.

알앤비 창법으로 차분하게 무대를 이어가던 그는 중간에서 잠시 가사를 까먹는 실수로 위기를 맞이했다.

승리는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에 돌아갔다. 듀엣 무대에서 잠시 가사를 잊는 실수를 했지만 섬세한 목소리로 노래를 마쳤던 '달콤살벌 아이스크림'은 패배의 아쉬움을 맛봤다.

복면가왕 아이스크림은 솔로곡으로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해 다시 무대를 꾸몄다. 가면을 벗은 '달콤살벌 아이스크림'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의 준우승을 차지했던 배수정이었다.

배수정은 "'위대한 탄생' 이후 영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마치고 다시 가수를 하기 위해 왔다"면서 미쓰에이 에릭남 등 자신이 작사작곡한 음악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가수 꿈을 키운 MBC로 돌아와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이었다니" "'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 정말 몰랐다" "'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 실력이 더 향상되서 온 듯" "'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 앞으로 많은 활동 보여주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