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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인터파크, 中 인바운드 수혜 시작”

메리츠종금證 “인터파크, 中 인바운드 수혜 시작”

등록 2015.07.01 08:49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일 인터파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겠으나 중국 인바운드 수혜 기대감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3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인터파크의 2분기 실적은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6742억원, 영업이익은 207.7% 확대된 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공연 및 여행 비즈니스 위축으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중국 2위 여행사 취날닷컴(Qunar.com)과의 업무 제휴 체결 등 중국 인바운드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숙박 취급고 1500억원 가운데 오해 중국인바운드로 발생되는 규모는 약 200억원”이라며 “사업영역이 기존 내국인의 아웃바운드 위주에서 중국 인바운드로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취날닷컴은 250개 여행사, 47만개 호텔, 13만개 항공 노선과 제휴한 업체”라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중국 인바운드로 인한 수익은 특별한 비용 발생이 없어 이익 레버리지가 크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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