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극비수사’는 닭백숙 같은 영화”···진짜 닭백숙 인증샷

김윤석 “‘극비수사’는 닭백숙 같은 영화”···진짜 닭백숙 인증샷

등록 2015.06.22 15:08

김재범

  기자

김윤석 “‘극비수사’는 닭백숙 같은 영화”···진짜 닭백숙 인증샷 기사의 사진

영화 ‘극비수사’(제작: ㈜제이콘 컴퍼니 | 제공/배급: ㈜쇼박스| 감독: 곽경택)가 개봉 첫 주 누적 116만 9823명(영진위 기준0을 동원하며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연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의 100만 돌파 기념 특별 인증샷을 22일 오후 공개했다.

‘극비수사’는 지난 18일 개봉 첫 날 2015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한 것은 물론, 한국영화로는 약 한달 여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바로 어제인 개봉 4일 만에 2015 한국영화 최단 속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할리우드 영화의 연이은 흥행으로 침체기에 빠졌던 한국영화 시장에 구원투수로 나선 ‘극비수사’는 개봉 첫 주 총 116만 9823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임은 물론 좌석점유율 또한 ‘쥬라기월드’보다 높아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극비수사’의 이 같은 흥행 원동력에는 다른 영화들과 차별되는 진정성 담긴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당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소신’을 지켰던 두 실존 인물의 얘기에 반해 이를 세상 밖으로 끌어오고자 했던 곽경택 감독은 “숨겨왔던 진짜 얘기를 들려주던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의 촉촉한 눈망울을 보고 이 영화를 연출하기로 마음먹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김윤석 “‘극비수사’는 닭백숙 같은 영화”···진짜 닭백숙 인증샷 기사의 사진

또한 “어려운 선택을 한 소신 있는 ‘공길용’ 형사의 모습에 이끌렸다”는 김윤석과 유해진은 “실제 ‘김중산’ 도사의 따님들이 쓴 손 편지를 받고 진심이 느껴졌다. 진지하게 접근하자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소감을 전했었다. 이렇게 세 사람의 진심이 맞닿아 완성된 ‘극비수사’는 최근 불안한 시국에 지친 관객들에게 이 시대에 필요한 진짜 어른들이 누구인지 묵직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2015년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극비수사’ 주연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이 특별한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의 담백한 얘기가 마치 ‘닭백숙’ 같다고 전해왔던 김윤석과 유해진은 지난 주말 대구/부산 무대인사 도중 직접 ‘닭백숙’ 집을 방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온화한 미소와 ‘닭백숙’ 인증샷을 전해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와 ‘극비수사’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5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며 놀라운 흥행세로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는 영화 ‘극비수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BYLINE>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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