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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강소라, 유연석 유혹 작전 펼친다···도발+섹시

‘맨도롱 또똣’ 강소라, 유연석 유혹 작전 펼친다···도발+섹시

등록 2015.06.17 09:26

이이슬

  기자

MBC '맨도롱 또똣' / 사진=본팩토리MBC '맨도롱 또똣' / 사진=본팩토리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섹시하게 변신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1회에서는 정주(강소라 분)가 건우(유연석 분)를 향해 유혹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강소라가 유혹을 시도한 장면은 지난 11일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 시작 전까지 “이걸 어떻게 해야 돼지?”라며 다소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치던 강소라는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감정을 다듬었던 터.

그러나 리허설에 돌입하자 순식간에 180도 바뀐 눈빛과 표정으로 천연덕스러운 섹시 연기를 펼치며 능수능란하게 유연석을 유혹했다. 이를 지켜본 유연석과 스태프들은 강소라의 프로페셔널한 돌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사실 강소라의 완벽한 열연에는 남모를 고충이 따랐다는 귀띔이다. 오후 10시부터 자정이 넘도록 공간이 충분치 않은 아일랜드 식탁 위에서 내내 비스듬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몸에 무리가 갔던 것.

하지만 강소라는 전혀 불편한 내색 없이 더욱 자연스러운 장면을 만들기 위해 센스 있게 자세를 만드는 등 적극적인 촬영을 이어갔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11회부터 본격적인 강소라의 반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그동안 애틋하기만 했던 강소라의 짝사랑이, 그리고 ‘우주 커플’ 러브라인이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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