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조성하, 차승원에게 ‘선전포고’···“날 따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조성하가 ‘취각령’을 무기로 차승원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0회에선 광해(차승원)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허균(안내상)을 잡기 위해 양반들의 사병을 동원하는 ‘취각령’을 발동했다. 이를 위해 강주선(조성하)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허균을 사주한 강주선 역시 불안해 했다. 결국 사병들을 동원해 허균을 먼저 잡아 광해를 압박하려 했다. 하지만 인우(한주완)는 “왕이다.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하면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주선은 “광해는 모를 것이다. 이 나라에서 날 따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라면서 “내가 얼마나 광해의 약점을 잡고 있는지 말이다”고 광해를 잡을 것임을 다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