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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울외 장아찌’, 여름철 맞아 입맛 사로잡아

별미 ‘울외 장아찌’, 여름철 맞아 입맛 사로잡아

등록 2015.06.16 19:19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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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온 울외장아찌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울외는 참외 과에 속하는 박과의 덩굴식물로 찌그러진 달걀 모양의 긴 열매에는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울외장아찌는 울외를 반으로 갈라 씨를 긁어내고 소금물에 하루 정도 절였다가 물기를 뺀 후 술지게미, 설탕, 청주로 채워 항아리에서 2~3개월 발효시켜 만든다.

새콤하고 아삭아삭한 맛으로 뒷맛이 깔끔해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삼국시대 부유층에서 별미로 담가 먹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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