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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최정원, 얼음장 본부장으로 등장···김혜옥과 대립

‘딱 너 같은 딸’ 최정원, 얼음장 본부장으로 등장···김혜옥과 대립

등록 2015.06.03 08:29

이이슬

  기자

사진=MBC '딱 너 같은 딸'사진=MBC '딱 너 같은 딸'


배우 최정원이 ‘딱 너 같은 딸’에 냉혈 본부장으로 등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에서는 징계를 거부하는 홍애자(김혜옥 분)과 본부장 안진봉(최정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날 홍애자는 자신에게 내려진 징계에 막무가내로 진봉에게 독대를 요청했다. 불도저 같은 애자의 모습에 당황한 진봉은 냉정함을 되찾고 2개월 방송 정지 처분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했다.

진봉은 애자에게 “완전 퇴사조치 하려다가 그 정도 나간 걸 고맙게 생각하세요. 홍애자씨 방송 면밀히 분석해보니까 과대광고한 거 맞습니다”라며 책임을 종용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애자가 끝까지 자기 뜻을 굽히지 않자 진봉 또한 쉽게 물러설 수 없다는 듯 ‘또 다시 실패하면 회사를 완전히 떠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최정원은 회사와 관련된 일에서는 한 치의 양보가 없는 철두철미한 까칠 본부장 안진봉으로 분해 지난주 첫 등장부터 애자 역의 김혜옥과 사사건건 부딪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을 표방한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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