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9회에선 최연희(유호정)가 집안 사람들에게 아들 인상(이준)의 옷과 물건을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연희는 개인비서 이선숙(서정연)에게 “인상이 옷 모두 재단 가게로 보내버려라”면서 “아들 하나 없는 셈 치겠다”고 화를 냈다. 앞서 인상은 모든 것을 버리고 빈손으로 집을 나간 뒤 서봄(고아성)에게로 갔다.
하지만 냉정한 모습을 보인 연희지만 속으로는 인상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었다. 연희는 “빈 몸으로 나갔으면 무슨 대책이 있었겠지”라며 애써 태연한 척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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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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