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교체’ 소식은 지난 4월 케이블 만화 채널 ‘투니버스’ 관련 블로그 게시판에 올라왔다. 당시 올라온 글은 “‘짱구는 못말려’에서 아빠역으로 열연하던 오세홍 성우가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며, 성우가 교체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댓글로 “다른 목소리 적응하기 힘들다” “제발 꼭 복귀해 달라” “오세홍 성우님의 목소리가 우리에겐 더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오세홍 성우는 이후 팬들 몰래 항암 투병에 들어갔지만 22일 오전 5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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