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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新편입종목 5월 공개···“투자시 우량주인지 판단해야”

코스피200 新편입종목 5월 공개···“투자시 우량주인지 판단해야”

등록 2015.05.06 17:57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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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5월 말께 코스피200에 새롭게 편입될 종목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이 시기 발표에는 증권사는 편입 예상 종목을 공개했고 이에 업계는 투자자들을 위한 전략을 제시해왔다.

이 때문에 이번 코스피200에 편입될 종목과 우량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스피200은 통상 유가증권시장의 전종목 가운데 대표적인 주식 200개를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규모를 기준으로 선정한 주식을 지칭한다.

우선 올해 편입될 종목에 대해 LIG투자증권은 서비스업 1개 종목과 제조업 11개 종목, 총 12개 종목을 선정했다.

예상 종목은 한샘, 현대로템, 코스맥스, 조광피혁, 종근당, 현대리바트, 동원시스템즈, 팜스코, 경방, 한솔케미칼, 한미반도체, 일동제약이다.

이 가운데에서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는 한샘, 현대로템, 조광피혁, 동원시스템즈, 경방, 한솔케미칼을 꼽았다.

하지만 해당 종목들이 코스피200에 포함된다고 해서 묻지마 투자는 위험하다. 대체적으로 우량주일 확률이 높지만 반드시 우량주는 아니기 때문이다.

또 과거 코스피200에 신규로 진입하는 종목은 인덱스 펀드나 ETF의 수요가 존재해 수급상 호재로 해석됐지만 이같은 전략이 많이 알려지며 2010년 이후는 수익률이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한 증권업 관계자는 “인덱스 펀드의 경우 벤치마크를 100% 복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과거와는 달라진 상황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제안했다.

염동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거래대금은 상대적으로 작아 상승 압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매수하는 전략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새로 편입된 종목과 빠지는 종목 모두 눈여겨 봐야한다”며 “편입된 종목에 대해서는 순위가 상위권에 들어가는 종목인지, 최소 100위 안에 드는 종목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가지수에 영향력이 큰 종목 위주로 보수적 투자를 하는 인덱스 펀드나 ETF 등이 언제 팔고 사는지 알아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코스피200종목의 실제 편출입은 6월 선물옵션 만기일 종가를 기준으로 다음날부터 지수에 반영된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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