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케이블방송이 UHD 셋톱박스를 오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와 손잡고 개발한 UHD 셋톱박스는 UHD 방송 VOD는 물론, 스마트TV 기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셋톱박스는 기존 씨앤앰 스마트TV II 셋톱박스보다 2배 빠른 고성능 CPU를 적용했으며 메모리도 8GB 플래쉬와 2GB SDRAM을 탑재했다. OS는 안드로이드 4.2(젤리빈)가 적용됐으며, 7월 중 5.0(롤리팝)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33번 채널을 통해 UHD 전용채널인 UMAX를 시청할 수 있으며 유투브, 크롬, Play 스토어, 음성검색, 음성 명령 등 특화된 구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헤드셋을 셋톱박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TV화면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미러TV 서비스와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에 저장돼있는 음악, 동영상, 사진을 TV 화면으로 쉽고 편리하게 옮길 수 있는 콘텐츠 쉐어 서비스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씨앤앰 UHD 패밀리’ 상품으로 판매되는 이 셋톱박스는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2만1000원(VAT별도)에 이용 가능하며 서울 강남구,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서초구, 성동구, 광진구,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 하남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지역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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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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