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첫 방송된 KBS2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 촬영에서는 김수미의 매니저가 된 장동민이 김수미의 차량을 직접 운전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김수미는 매니저 장동민에게 “너 요즘 시끄럽더라. 무슨 일이냐”라고 질문을 했고 이를 통해 그간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갔다.
방송에서 최초로 막말 논란에 대해 입을 여는 장동민이 무슨 말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개그맨 유세윤이 방송 촬영 도중 항문 검사를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16년 지기 절친 유세윤이 유상무가 그 동안 서로의 장난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되돌아보기로 하고, 먼저 유세윤이 유상무의 몸종이 되어 지내보는 모습을 담아낸 바 있다. 이에 이번에 방송될 2회에서도 유상무의 몸종이 된 유세윤의 에피소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상무는 유세윤을 자신의 가게에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하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보건증이 필요하다’며 보건소에 데려가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유세윤은 항문에 면봉을 넣었다 빼서 제출해야 하는 다소 민망할 수 있는 장티푸스 검사도 리얼리티를 살려 실제로 진행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민망한 웃음을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는 방송인 이경규와 가수 조영남, 배우 김수미,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주인공으로 이들은 각각 짝을 이뤄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역지사지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2회 방송은 오는 4월 24일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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