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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삼성물산, 주가 약세 당분간 지속”

KTB투자證 “삼성물산, 주가 약세 당분간 지속”

등록 2015.04.24 07:59

김민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24일 삼성물산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66% 가량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만큼 주가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줄어든 6조1076억원, 영업이익은 57.7% 축소된 4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담함 과징금 반영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상사 자원매출 부진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KTB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건설 부문에서는 신규수주가 2분기 이연되고, 오해 분양계획도 다소 적어 매출 축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사 부문 역시 유가 하락에 따른 자원매출 감소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수주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진 주가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영업가치 하락은 물론 지배구조 변동 가능성을 앞두고 관계사 지분가치가 적정하게 평가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신규수주 회복과 2분기 영업성과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주가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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