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vs채정안, 리즈시절 갱신··· 방부제 미모대결 승자는

MBC '여자를 울려'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정은과 최근 물오른 예능감으로 예능샛별로 떠오른 채정안이 리즈시절을 갱신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20대 여배우 뺨치는 방부제 미모로 섹시하거나 우아하게 변신한 두 여배우의 아름다운 자태를 비교해 봤다.

MBC '여자를 울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정은과 최근 물오른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정안이 리즈시절을 갱신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 사진제공= 아레나 옴므 플러스, 더블유 코리아

◇김정은, 아찔한 각선미에 女心마저 심쿵

김정은이 이기적인 바디라인을 뽐내며 하의실종룩 완벽하게 소화했다.

MBC '여자를 울려'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정은이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모습과 상반되는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한 화보에서 김정은은 나이를 무색케 하는 동안 비주얼은 물론 이기적인 바디라인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는 남성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내츄럴한 헤어스타일과 루즈핏 화이트 셔츠를 완벽히 소화하며 남심을 세차게 뒤흔들고 있는 상황.

특히 ‘여자를 울려’ 속 덕인(김정은 분)의 펄럭이는 롱스커트를 벗어던진 김정은은 우월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아찔한 자태와 절제된 섹시미를 한껏 발산, 뿐만 아니라 고혹적인 눈빛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운 카리스마까지 물씬 풍기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정덕인은 여배우로서 만나기 힘든 좋은 캐릭터”라며 ”망가짐과 포기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오히려 깊은 감정을 느낄 상황을 연기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다면 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여자를 울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정은이 아찔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과감한 하의실종룩의 화보를 공개했다 / 사진제공= 아레나 옴므 플러스

또한 그녀는 “내 인생엔 지금 드라마밖에 없다. 뭘 먹으면 체력이 좋아질까, 어떻게 하면 아침에 메이크업이 잘 받을까 등 모든 관심이 결국 드라마로 연결된다”고 해 작품을 향한 그녀의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한편 김정은은 MBC ‘여자를 울려’를 통해 폭력에 맞선 화려한 액션과 아이를 잃은 엄마의 짙은 모성애 연기 등 다채로운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카멜레온 같은 배우 김정은은 오는 25일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과감한 화보 컷과 솔직한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채정안, 흥언니→ 넘볼 수 없는 우아함
?
채정안의 우아함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더블유 코리아와 여성복 브랜드 오브제와 함께한 화보 속 채정안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털털함을 과시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남심을 홀릴 매혹적인 눈빛과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포즈로 다시 한번 여배우 인증에 나섰다.

회화적인 플라워 프린트의 블라우스를 입은 채정안은 고혹적인 눈빛과 우아함을 표현하는가 하면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고 밝은 미소로 여성미를 한 껏 뽐내기도 했다.

최근 물오른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정안이 리즈시절을 갱신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 사진제공= 더블유 코리아

또한 러플이 풍성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촬영지인 서울 운현궁(양관)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오브제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감성과 채정안의 우월한 비율과 우아함 넘치는 아름다운 자태, 그리고 깊이 있는 눈빛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매혹적인 드라마틱한 화보를 완성했다.

우아함의 절정을 보여준 채정안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