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는 코치(COACH)와 함께 그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통해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난민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배우 변정수가 최근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국제구호개발 민간단체인 굿 네이버스(Good Neighbors)를 통해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 활동에 참여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번에 다녀온 꺼지베앙 지역은 수상 가옥촌으로 캄보디아에서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최극빈 지역. 전력 공급에 소외된 열악한 환경과 대물림 되는 가난으로 아동 노동의 비율이 엄청나다.
또한 비위생적인 환경과 반복되는 기아에 아이들은 극심한 영양 결핍과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보다 나은 생활 터전을 제공하려고 나선 것. 이에 코치는 그간 매년 해오던 기부 금액을 이번에는 아이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꺼지베앙 맘센터를 통해 기대되는 구체적인 활동은 아이들에게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습공간 및 안전한 놀이터, 도서관, 방과 후 교실이 제공될 예정이며 학부모들에게도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직업 훈련센터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꺼지베앙의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변정수의 캄보디아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에 대한 활동 내용은 TV를 통해 곧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