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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 최고 품질 수제 병맥주 2종 출시

세븐브로이, 최고 품질 수제 병맥주 2종 출시

등록 2015.04.02 10:09

이주현

  기자

세븐브로이_M W 병맥주 2종세븐브로이_M W 병맥주 2종

국내 1호 중소형 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에일 계열의 수제 병맥주인 ‘세븐브로이M’, ‘세븐브로이W’ 2종을 전국 롯데마트 매장과 세븐브로이펍을 통해 본격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브로이 M·W’ 병맥주는 지난 2012년 10월 최초의 국산 에일 맥주였던 ‘세븐브로이IPA’ 캔맥주로 세븐브로이가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약 2년 6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자사의 첫 병맥주 라인업으로 맥주 제조 일반면허를 받은 국내 맥주 기업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수제 병맥주 제품이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3년간 전국 300여개 이상의 펍과 레스토랑 등 일반 영업장에 공급하며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인정 받은 품질과 검증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대중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맥주를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1년여간 병맥주 개발에 전념해왔다.

‘세븐브로이M’은 세븐브로이의 시그니처인 '세븐브로이IPA' 특유의 풍미와 향은 그대로 간직하고 비터감(쓴맛)을 줄인 부드럽고 순한 에일 계열 맥주다.

세븐브로이펍에서 판매중인 ‘세븐브로이 마일드 에일’의 기본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엄선한 최고급 독일산 맥아와 북미산 캐스케이드 홉에 대표 청정 지역인 강원도 횡성의 지하 870미터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를 사용했다. 4.6도의 알코올 도수로 에일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덜하다.

‘세븐브로이W’는 ‘세븐브로이 IPA’의 알코올 도수(5.5%) 보다 높은 7도로 국내 맥주 기업에서 출시된 맥주 중 가장 높은 도수의 맥주다.

고도주를 즐기고 에일 맥주를 선호해온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온 세븐브로이펍의 ‘세븐브로이 임페리얼 IPA’ 생맥주의 기본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기존 ‘세븐브로이IPA’의 밸런스를 지키면서도 더 풍부한 홉과 맥아의 사용으로 비터감(쓴맛)과 향을 극대화 시켜 목 넘김과 향이 한층 더 묵직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브로이 M·W’ 병맥주는 전국 롯데마트 매장과 세븐브로이펍 강남점, 여의도점 등을 통해 먼저 출시되며 향후 전국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 유통 매장과 펍, 일반 식당 영업점 등 판매망이 확대될 계획이다. 가격은 ‘세븐브로이M’이 2480원(330ml, 할인점 기준), ‘세븐브로이W’는 2980원(330ml, 할인점 기준)이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세븐브로이 M·W’를 시작으로 세븐브로이 알파벳 시리즈 병맥주로 다채로운 개성의 수제 맥주를 지속 확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븐브로이만의 다양한 맥주 레시피와 맥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중 세븐브로이펍을 통해 공급해온 ‘세븐브로이 IPA’를 비롯 ‘크리스탈 바이젠’, ‘세븐브로이 필스너’ 등 7종의 맥주 라인업을 병맥주로 추가 출시하여 국산 수제 병맥주의 대중화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는 "세븐브로이는 라거 일색이던 국내 맥주 시장에 맥주 문화 다양성을 확대해가는 것이 세븐브로이맥주의 최우선 핵심 가치이다”면서 “이번 병맥주 출시도 최근 맥주 다양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한발 앞서 나가자는 취지의 일환으로써 올해를 기점으로 수입 맥주 브랜드들과 맛과 품질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성의 수제 병맥주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첫 중소형 맥주 기업이다. 2011년 12월부터 이태원, 강남, 홍대 등 서울 주요 상권에 생맥주를 먼저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세븐브로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또한 세븐브로이 맥주 애호가들이 모여 설립한 세븐브로이 전문펍인 세븐브로이펍에 세븐브로이맥주의 강원도 횡성 공장에서 넌필터 방식으로 생산한 생맥주를 생산한지 48시간 이내로 공급해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여의도점, 강남점, 마포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롯데몰 수원점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세븐브로이맥주㈜와 브랜드 마케팅 협력을 통해 맥주 다양성 문화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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