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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첫날부터 인산인해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첫날부터 인산인해

등록 2015.03.27 18:13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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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첫날 2시 기준 3800여명 몰려···안방 독립서재 인기 독차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본보기집 집성객. 사진=반도건설 제공.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본보기집 집성객.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27일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2층 14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 59㎡A(336가구) 59㎡B(47가구) 84㎡A(154가구) 84㎡B(125가구) 등 4개 타입 총 662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본보기집에는 3개 유니트가 마련됐다.

이날·견본주택에는 30대 젊은 부부들이 많이 찾았다. 김포시에 사는 한모씨(35세)는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3차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 역세권이고 여의도까지 출퇴근이 편리할 것 같다”며 “별동학습관에는 아이들을 위한 YBM영어전문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교양·문화강좌 등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은 안방에 독립된 서재가 있는 전용 84㎡B에 관심이 높았다.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살고 있는 박모씨(39세)는 “업무나 공부를 위해 나를 위한 공간이 필요했는데 안방에 독립공간이 있는 것을 보고 깜작 놀랐다”며 “평면이 우리 같은 중년남성에게 딱 맞는 옷처럼 너무 잘나와 당장이라고 분양받고 싶다”고 전했다.

테라스 설계가 접목된 1~2층 물량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다. 테라스는 약 50㎡(약15평)가 넘는 규모다.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아이 놀이공간 혹은 텃밭,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곡지구 주부 최모씨(46세)는 “1~2층 테라스 설계가 마음에 든다”며 “아파트에 정원을 꾸밀 만큼 서비스공간도 많구 특히 손자들의 놀이터도 될 수 있어 이번에 꼭 청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오는 2017년 2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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