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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 추진

서울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 추진

등록 2015.03.12 07:3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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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 남단~금천IC까지 총 10.33km 구간

서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까지 총 10.33km 구간의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주식회사 서서울고속도로를 결정하고 11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서울고속도로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등 총 8개사가 출자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올해 8월 착공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측은 완공 시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간선도로 지하화가 완성되면 자동차전용도로인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하고 안양천과 연결시켜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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