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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월 말부터 인천~나트랑 노선 주 4회 증편

대한항공, 4월 말부터 인천~나트랑 노선 주 4회 증편

등록 2015.03.11 10:07

정백현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4월 29일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에 대해 주 4회(수·목·토·일요일)로 운항 스케줄을 늘린다. 사진은 인천~나트랑 노선에 투입될 보잉 737-900ER 여객기. 사진=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은 오는 4월 29일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에 대해 주 4회(수·목·토·일요일)로 운항 스케줄을 늘린다. 사진은 인천~나트랑 노선에 투입될 보잉 737-900ER 여객기.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베트남 나트랑을 오가는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29일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에 대해 주 4회(수·목·토·일요일)로 운항 스케줄을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나트랑 노선에는 총 159석 규모의 보잉 737-900ER(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 기종에는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되어 있으며 좌석 공간과 기내 수하물 수납공간이 넓어 고객들에게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출국편은 수·목·토·일요일 오후 8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 40분(현지시간) 나트랑 깜란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다음날 0시 50분 나트랑을 출발해 오전 7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나트랑은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20㎞ 떨어진 곳 관광도시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에메랄드빛 바다, 연중 온화한 기후 덕분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휴양지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나트랑 해변’과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을 뜻하는 ‘포나가르’, 진흙 온천으로 명성이 높은 ‘탑바 온천’ 등이 있으며 재래시장인 ‘담시장’ 등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재미가 많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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