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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회장 “스테인리스 산업 어려움 극복하기 위해 경쟁력 확보 우선”

김광수 회장 “스테인리스 산업 어려움 극복하기 위해 경쟁력 확보 우선”

등록 2015.03.05 16:24

윤경현

  기자

스테인리스(STS) 수입재 대응 및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에 역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5일 오전 한국철강협회에서 2015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5일 오전 한국철강협회에서 2015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 STS마케팅실)은 5일 오전 한국철강협회에서 2015년도 첫 이사회를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김광수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신임 회장은 “공급과잉 및 수입재 증가로 인한 저수익 구조 등 현재 처해있는 스테인리스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첫째 공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시기로 선정하고 타 소재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Korea only의 신제품, 고기능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스테인리스업계 간 경쟁 이전에 협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고민하고 협의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스테인리스 소재 - 수요 업계가 상호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 및 기술지원, 수출지원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는 ‘스테인리스 산업 생태계 안정화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서비스 지원 강화’에 기본목표를 두고 스테인리스 수입재 대응 및 제도 개선, 스테인리스 산업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강화 및 스테인리스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고 클럽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스테인리스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여 공공가로시설물 시설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저급 200계 사용을 예방하고 스테인리스 제품 세부 강종 표기를 위해 식약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건의를 통해 제품 사용자가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강종을 알 수 있도록 하여 적정 용도에 맞는 스테인리스 강종 사용을 유도하기 나가기로 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배관재 신수요 창출 및 수요확대를 위해 TV광고 등을 실시하여 LH 및 건설사에서 스테인리스배관 적용 확대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새로 선임된 김광수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 이외에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포스코AST 이영식 대표, DKC 서수민 대표, 코리녹스 오권석 대표, 백조씽크 이종욱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되었으며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확산 등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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