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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릴리 M·박윤하 탈락후보, 박진영 “어떻게 이 실력이 탈락후보야”

‘K팝스타4’ 릴리 M·박윤하 탈락후보, 박진영 “어떻게 이 실력이 탈락후보야”

등록 2015.03.01 18:52

수정 2015.03.01 19:1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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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릴리 M과 박윤하가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고도 탈락후보에 오르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TOP10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A, B조로 나윈 5명의 참가자가 각각 무대를 펼쳐 1위부터 3위까지는 TOP8에 자동으로 진출하고 나머지 4팀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비밀투표를 거쳐 뽑는다.

SBS 'K팝스타4' 릴리 M과 박윤하가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고도 탈락후보에 오르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이날 케이티 김 1위, 그레이스 신 2위, 정승환이 3위를 차지하며 TOP8에 직행했다 / 사진= 'K 팝스타4' 방송영상 캡처SBS 'K팝스타4' 릴리 M과 박윤하가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고도 탈락후보에 오르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이날 케이티 김 1위, 그레이스 신 2위, 정승환이 3위를 차지하며 TOP8에 직행했다 / 사진= 'K 팝스타4' 방송영상 캡처


‘K팝스타4’ TOP8 결정전은 5팀씩 A, B 두 조로 나뉘어 조별 경연을 펼친 끝에 각 조에서 3팀씩, 총 6팀이 우선 선발된다. 최종 2팀은 나머지 4팀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비밀투표를 거쳐 뽑는다.

이날 방송에서 ‘K팝스타4’ B조 무대부터 시작했다. 정승환은 고(故) 김광석의 ‘그날들’을, 그레이스신은 이효리의 ‘10 minute’을, 릴리M은 투애니원의 ‘아파’를, 케이티김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박윤하는 故 유재하 ‘그대 내 품에’를 각각 열창했다.

심사 결과 박진영의 기립박수를 받은 케이티 김이 1위로 TOP8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그간 부진을 씻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 그레이스 신이 2위 그리고 오디션 내내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화제를 뿌렸던 정승환은 3위에 올라 TOP8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이변은 여기서 부터다. 릴리 M은 한국어에 서툼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가요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불러 양현석 심사위원으로 부터 “당장 YG에 데리고 가고싶다”고 말할 정도로 극찬을 받았다.

또 특유의 깊은 울림의 보이스를 지닌 박윤하 역시 이변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탈락 후보자에 올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연신 “어떻게 이런 실력을 보여주고 탈락후보야, 말도안돼”를 외쳤다.

결국 릴리 M과 박윤하는 다음주(8일) 시청자 투표결과에 따라 당락이 결정지어지게 된다. 극찬의 무대를 펼치고도 탈락 위기에 놓은 릴리 M과 박윤하는 TOP8에 진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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