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개훔방‘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개훔방‘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왜···”

등록 2015.02.12 20:46

김재범

  기자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개훔방‘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왜···” 기사의 사진

‘완성도 높은 가족영화의 탄생’이란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응원하기 위해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이 초청하는 특별 상영회가 11일 대한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영화를 응원하는 취지로 김동호 위원장이 기꺼이 동참의 뜻을 밝혀 마련된 자리다. 이번 상영회에 김동호 위원장을 비롯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주연 배우 이천희 이레 이지원 홍은택과 제작자 엄용훈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의 회원 등 영화인들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유인태 유은혜 도종환 의원, 새누리당 박창식, 이상일 의원, 그리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응원하는 일반 관객들도 참석하여 응원의 힘을 보탰다.

영화 상영 전 김동호 위원장, 배우 이천희 이레 이지원 홍은택 엄용훈 대표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김동호 위원장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보고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가족영화가 스크린을 많이 확보하지 못해 주요 상영관이나 좋은 상영 시간대를 잡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좀 더 많은 관객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초청 시사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상영회 취지를 밝힌 데 이어 “배우들은 물론 개까지 연기를 잘했다”는 소감을 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천희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따뜻하고 가족들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인데, 상영관이 적어서 아쉬웠다. 상영관 확대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극장에서 관객분들과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레와 홍은택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따뜻한 영화다. 재미있고 감동도 있는 영화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응원을 부탁했다. 이지원은 “처음에 이 영화를 보고 500만 명 관객이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이제 다시 채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영화가 끝나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쏟아내어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개훔방‘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왜···” 기사의 사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2일부터 전국적으로 상영관이 확대된다. 지난 해 12월 31일 개봉 이후 40여 일이 지난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예술영화관은 물론 일반 상영관까지 확대 상영되는 덕분에 더욱 다양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영관 확대로 인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로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아이들의 엉뚱한 발상과 개를 훔치기 위한 치밀한 작전 계획과 모의, 동조자들의 협력과 대담한 실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감동적인 드라마까지 결합해 근래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가족영화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영화 ‘소원’의 주인공 이레를 비롯한 이지원 홍은택 등 어린이 3인방의 무공해 매력에 이홍기 조은지 김원효, 샘 해밍턴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특급 카메오까지 세대를 초월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가족, 인생,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유쾌하게 담아내며 희망을 얘기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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