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낙관론 확산··· 소비자신뢰지수 11년 만에 최고치

美 경기낙관론 확산··· 소비자신뢰지수 11년 만에 최고치

등록 2015.01.17 08:45

김민수

  기자

경기낙관론이 확산되면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대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가 98.2로 집계돼 지난 2004년1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지수 93.6과 비교해도 한 달 사이에 4.6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아울러 블룸버그가 경제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뢰지수의 중간값도 94.1로 4.1포인트 초과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6개월 이후의 경기나 수입, 지출 등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산정된다.

해당 지수가 높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향후 경기를 낙관적으로 판단해 소비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국제 유가 하락이 관련 제품의 가격 인하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이 확대된 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실업률이 5.6%까지 하락한 것 역시 낙관적인 경기 전망을 유도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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