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인 갑산메탈은 지난 2011년부터 회생절차 중인 열악한 상황에서도 산업혁신 3.0 참여를 계기로 원가 절감 등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상반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이날 윤 장관은 “갑산메탈의 혁신성과는 CEO와 임직원들의 혁신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헌신적인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산업혁신 3.0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계속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기업은 물론 갑산메탈과 같은 중소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조속한 성과창출이 가능하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혁신 3.0은 민간 주도로 연간 2000여 개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2013년 6월 ~2014년 6월)에 1957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차년도(2014년 6월~2015년 6월) 사업에 177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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