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가주 늘고 저가주 줄고

작년 고가주 늘고 저가주 줄고

등록 2015.01.12 06:00

박지은

  기자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고가주는 늘어난 반면 저가주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759종목,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994종목의 주가 등락과 가격대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10만원 이상 종목은 지난 2013년 말 62개에서 76개(9일 기준)로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원 이상 종목의 비중은 10.01%로 지난 2013년 8.17%보다 1.84%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1만원 미만인 종목은 393종목에서 383종목으로 줄었다. 비중 역시 51.78%에서 50.46% 축소됐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3만원 이상의 고가주가 대폭 늘었다.

3만원 이상 종목은 지난 2013년 말 39종목에서 62종목으로 58.97%나 증가했다. 비중은 3.92%에서 6.24%로 크게 확대됐다.

3000원 미만 종목은 391종목에서 364종목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25.19%에 달했다.

또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종목이 24.67%로 뒤를 이었고 10만원 이상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도 20.82%로 집계됐다.

반면 5000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7.81%에 그쳤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종목의 가격과 주가 상승률의 상관관계가 더욱 높았다.

3만원 이상의 종목은 무려 84.37%나 상승했고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도 41.81%로 나타났다.

1000원 이상 3000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4.21%, 1000원 미만의 종목은 -13.73%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국동이었다. 주가 상승률은 487.91%에 달했다.

또 티웨이홀딩스(339.62%), 금강공업(269.64%), 조광피혁(263.52%)의 주가 상승률도 높았다.

코스피시장의 경우 산성앨엔에스의 주가 상승률이 791.85%로 가장 컸다.

컴투스(530.95%), 헤스본(526.04%), 유니테스트(469.48%) 등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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