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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남녀 모두 탐내는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NW시승기]도시 남녀 모두 탐내는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록 2015.01.08 16:21

수정 2015.01.08 16:28

윤경현

  기자

주행성능, 안전사양, 디자인 등에서 4세대와 확실히 다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7년만에 내놓은 더 뉴 C-클래스 ‘200’과 ‘220 블루텍’을 두고 하는 말이다. 더 뉴 C-클래스는 기존 스포티한 스타일에 모던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세단을 능가하는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가 특징이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주행성능, 안전사양, 디자인 등에서 4세대와 확실히 다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7년만에 내놓은 더 뉴 C-클래스 ‘200’과 ‘220 블루텍’을 두고 하는 말이다. 더 뉴 C-클래스는 기존 스포티한 스타일에 모던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세단을 능가하는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가 특징이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주행성능, 안전사양, 디자인 등에서 4세대와 확실히 다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7년만에 내놓은 더 뉴 C-클래스 ‘200’과 ‘220 블루텍’을 두고 하는 말이다. 더 뉴 C-클래스는 기존 스포티한 스타일에 모던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세단을 능가하는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가 특징이다.

뉴 C클래스의 외관은 꼭 S클래스를 연상케 한다. 특히 기다란 보닛에서 중후한 멋이 느껴진다. 앞쪽에서 뒤쪽으로 흐르는 듯한 측면 라인도 차량을 더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뉴 C클래스는 이전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80㎜, 차체가 65㎜ 길어졌다.

최첨단 안전사양은 C-클래스의 자랑이다. ‘ESP’(사고 발생 전에 작동하여 사고 자체를 방지하는 능동적 안전 시스템(Active Safety System)), 능동적 예방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티’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사양 S-클래스에 탑제된 안전사양을 대량으로 채용했다.

또한 더 뉴 C-클래스는 인텔리전트 경량 설계로 인한 차체 무게 감소와 공기 역학성과 혁신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탑재, 동급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우위를 뽐내면서 많은 자동차 관계자들과 소비자의 눈을 사로 잡는다.

시승 중에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쥬얼 등 5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사용하며 주행중 다양한 주행 컨디션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안전사양은 ‘프리세이프티’는 S-클래스에 적용되는 사양이다. 차량 중앙제어시스템이 차량이 전복 등과 같은 상황 발생시 차량의 창문 또는 선루프를 열고 운전하면 자동으로 창문이 닫히고 썬루프가 닫힌다.

이는 사전 사고를 예방하지만 불가항력적인 사고시 운전자와 동승자가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 이후 창문과 썬루프가 열려 탈출을 돕는 장치다.이와 함께 안전벨트 또한 함께 작동하여 차량 내부 탑승자의 몸을 지탱, 외부 충격을 최소화하는 한다.

더 뉴 C-클래스는 이외에도 혁신적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가솔린과 구분이 되지 않는 220 블루텍의 ‘정숙성’, 운전자의 시인성을 배려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이외에도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의 많은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이 차량에 탑재됐다

C-클래스는 기존모델보다 차체는 커졌지만 경량화 노력으로 무게는 100㎏ 가벼워졌다. 이에 따라 연비의 효율성 또한 확실히 달라졌다. 도심 주행을 했을 뿐인데도 연비가 15㎞/ℓ에 근접했다. 복합연비는 17.4㎞/ℓ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클래스는 가솔린 200과 디젤엔진 220 블루텍으로 나뉜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4860~5800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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