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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대한항공, 유증으로 단기 투자심리 부정적”···목표가↓

KTB투자證 “대한항공, 유증으로 단기 투자심리 부정적”···목표가↓

등록 2015.01.07 08:14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대한항공에 대해 유상증자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투자심리에 묻힐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췄다.

신지윤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은 채권단과 체결한 재무구조 개선 약정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채권단은 일반적으로 자산매각과 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보강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3분기 말 부채비율은 809%로 지난 2013년 737%에서 상승했다”며 “S-Oil 매각이 지연되면서 대한항공의 부채비율 하락도 늦어지고 있는 상태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올해말 부채비율은 834%에서 676%로 떨어진 전망”이라며 “그러나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긍정적 측면은 당분간 부정적인 투자심리에 묻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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