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박정민, ‘호구의 사랑’ 캐스팅··· 차도남 변신

사진= tvN '호구의 사랑' SS501 박정민이 캐스팅됐다 / CJ E&M 제공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SS501 박정민이 캐스팅됐다.

tvN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제작 MI㈜)은 호구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재회 후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KBS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tvN ‘꽃미남 라면가게’, KBS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호구의 사랑’은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내년 2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민은 이 작품에서 실패를 모르는 대한민국 에이스 차도남 변강철로 분한다. 아이돌 그룹 SS501출신의 박정민은 예능, 드라마, 영화로 활동반경을 넓히며 끼와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하는 일마다 탄탄대로, 대한민국 1%로 성장해온 완벽남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호구보다 더 허당기가 짙은 매력을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역에는 역시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도도희의 첫사랑이자 대한민국 대표 호구남 강호구역에는 배우 최우식이 낙점됐다.

한편 tvN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첫 방송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