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광교신도시 D3블록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광교’가 투자자 및 실수요자 등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21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륨 홀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광교’ 사업설명회에는 부동산 공인중개사 등 500여명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 단지에 이 같이 수요·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 것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반기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장으로 알려진 데다, 최근 인근 주상복합 용지가 중견건설사에 고가로 낙찰된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참석자들은 호수공원 조망을 극대화한 평면, 음식물쓰레기 이송 설비 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말이다.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뿐 아니라 지금까지 경기 남부권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 단지를 건설할 것”이라며 “검증된 입지에 상품력이 더해지니 가치를 미리 알아 본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 97~155㎡ 928가구,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45~84㎡ 총 172실로 구성됐다.
이달 아파트를 먼저 분양한 다음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오는 28일 개관하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마련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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