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부에 따르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추가로 통상장관회의를 열고 막판 쟁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앞서 양국대표단은 6일부터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14차 협상을 개시하고 한-중 FTA 타결을 위한 잔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조율해왔다.
현재 양국은 협정문에 들어갈 22개 장(章) 중 16개 장에 대해 타결 혹은 의견 접근을 이뤘다. 상품분야를 비롯한 서비스 시장 개방, 비관세 장벽 해소, 품목별 원산지 기준 등 분야에 대해서는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었다.
그동안 우리 측은 중국에 대해 주력 수출품목이 포함된 공산품 시장의 조기 개방을, 중국 측은 농수산물 시장을 우리 측이 제시한 것보다 높은 수준에서 개방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협상이 마무리될 경우 양국은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FTA 최종 타결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cr2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