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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은,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획득

[인천아시안게임]양하은,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획득

등록 2014.10.04 11:05

수정 2014.10.04 13:44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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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경기에 출전한 양하은(20·대한항공)이 중국 탁구의 높은 벽에 막혀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양하은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류스원에게 0-4(3-11 5-11 1-11 7-11)로 완패,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1위 양하은은 2위 류스원에게 힘 한번 써보지 못했다. 4세트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22분에 불과했다.

박영숙(KRA한국마사회)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 복식 8강에서 중국의 류스원-우양 조에 0-3으로 져 탈락한 양하은은 또 한번 중국에 패배하면서 이번 대회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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