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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월 총 38만9748대 판매...전년比 6.7%↑(2보)

현대차, 9월 총 38만9748대 판매...전년比 6.7%↑(2보)

등록 2014.10.01 15:52

윤경현

  기자

제네시스 등 신차 판매 호조, 전주공장 주간 2교대제 도입 따른 대형상용차 판매 증가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지난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3.3% 증가한 4만7789대를 판매했다. 이는 4만8143대를 기록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5만대를 밑도는 수치다.

지난 9월 판매는 추석 명절과 노조 부분파업 등의 영향으로 생산공급에 차질을 겪었다. 대부분의 차종이 판매가 줄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부분파업의 기저효과와 함께 제네시스 등 신차 판매 호조, 전주공장 주간 2교대제 도입에 따른 대형상용차 판매 증가로 판매 감소분을 만회,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아반떼 8738대, 쏘나타 8287대, 그랜저 6210대, 제네시스 2053대, 엑센트 1797대, 에쿠스 539대 등 작년보다 5.0% 증가한 총 2만8501대가 판매됐다.

특히 제네시스는 올해 작년 전체 판매 대수인 1만 2147대의 2배가 넘는 2만 7596대를 판매, 국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SUV 역시 싼타페 4987대, 투싼ix 2738대, 맥스크루즈 501대, 베라크루즈 408대 등 작년보다 3.1% 감소한 총 8634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4.8% 감소한 8140대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작년보다 52.4% 증가한 2514대가 판매된 것.

지난 8월과 비교시 승용차가 2.9%, 대형 상용차가 19.1%증가했다. SUV는 6.7%, 소형상용차가 10.4% 판매가 감소해 전체적으로 0.7% 판매가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급 정상화 노력과 함께 주력 모델을 중심으로 한 판촉 활동 강화로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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