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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2위 한치 양보 없었지만···구본길 金 획득

[인천아시안게임]세계 랭킹 1·2위 한치 양보 없었지만···구본길 金 획득

등록 2014.09.21 20:48

손예술

  기자

세계 랭킹 1·2위의 대결은 심판도 육안으로 판정할 수 없는 역량을 뽐냈다.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로 펜싱 경기에서 구본길 선수와 김정한 선수가 격돌했으나 결국 15점을 먼저 따낸 구본길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라운드 당시 구본길 선수가 앞섰으나 2라운드에서 김정한 선수는 12:12 동점까지 따라붙으며 맹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포인트로 우승을 거머쥔 것은 구본길 선수다. 둘의 동시 공격이 워낙 빠르게 이어져 심판은 육안 판정보다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결국 구본길 선수에게 우승 포인트를 내줬다.

이날 경기에 앞서 여자 펜싱 플뢰레에서는 전희숙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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