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무적선수 베스트 11’ 선정 굴욕···소속팀 찾을수 있을까

박주영. 사진=연합뉴스

축구선수 박주영이 프랑스 언론이 꼽은 ‘무적선수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굴욕을 당했다.

27일 프랑스 스포츠전문 매체인 풋 메라크토는 현재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들로 구성된 ‘무적선수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박주영은 ‘무적선수 베스트 11’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지목됐다.

이 매체는 “박주영은 귀신같이 아스널에 입단했으며 영국 2부리그 왓포드에서 임대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주영 외에도 프랑스 국가대표였던 니콜라스 아넬카, 아르헨티나 전 국가대표 에스테반 캄비아소, 우루과이 전 국가대표 디에고 루가노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스타들도 ‘무적선수 베스트 11’ 명단에 포함됐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