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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타이니지, ‘웃찾사’서 마성의 매력으로 男心 흔들

작은 거인 타이니지, ‘웃찾사’서 마성의 매력으로 男心 흔들

등록 2014.08.15 23:59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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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캡처사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캡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타이니지 완전체(도희, 제이민, 민트)가 출연해 남심을 흔들었다.

지난달 컴백한 타이니지는 청순하고 깜찍한 콘셉트를 살린 미니앨범 ‘ICE BABY'의 타이틀곡 ’ICE BABY' 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걸그룹.

도희는 작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많은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희는 8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터널’에서 깊은 상처를 지닌 미스터리 한 소녀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15일 방송분에서 타이니지가 출연한 코너 ‘싸랑해요 꼬레아’는 한류와 K-POP을 사랑하는 한류 팬들의 팬심을 개그적으로 표현한 코너. 이날은 타이니지의 게릴라 콘서트가 열리는 명동에서 팬들을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코믹하게 다루었다.

한류팬 똠양꿍과 수바르스키는 타이니지 언니들의 영상을 휴대폰에 담을 수 없다며 음악방송에서 쓰이는 대형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등 코믹한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니지의 등장에 관객들은 환호와 함께 “너무 귀엽다”, “인형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희는 자꾸 초딩이라고 놀리는 홍현희(똠양꿍)와 이은형(수바르스키)에게 “이것들 창자를 다 끄집어내서 젓갈을 담가 불랑께~” 등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내뱉어 객석의 웃음이 팝콘처럼 터져 나왔다.

타이니지는 “평소 친분이 있던 현희 언니의 코너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재밌게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출연하고 싶다!”고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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