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외신에 따르면 가나에서는 4명의 에볼라 감염 의삼환자가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르키나파소 국적을 가진 한 환자는 코에서 피가 흐르고 고열 증세를 보이다가, 사망했다.
수도인 아크라 인근 병원에 격리돤 의심환자 3명 중 1명도 에볼라 감염 증상과 흡사해 관계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세네갈에서는 말리를 여행하고 귀국한 남성 1명이 에볼라 감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바로 격리조치했다.
이때문에 인근 국가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기니 인근 국가인 감비아는 자국 공항에 내리는 비행기에 시에라리온과 기니, 라이베리아인이 탑승할 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대책도 내놓고 있다.
기나는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로 가는 국경을 9일 잠정 폐쇄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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