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연구원은 “세월호 여파로 2분기 방문자 역성장률은 소폭 유지될 전망”이라며 “다만 비탄력적 수요 특성으로 인당 드롭액 및 홀드율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작년 2분기에는 카지노 증설비용 반영됐고 올해 들어 연간 약 960억원 수준의 경상비용 절감 노력 중인 점은 감안할 경우 올 2분기 긍정적 기저효과가 전망된다”며 “강원랜드의 2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무난히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레저세 재발의에 따른 규제위험 재부각은 법안의 실효성을 떠나 주가 할인요인으로 작용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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