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BGF리테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3%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상장 직전 결정된 공모가 4만1000원 대비 40.73% 상승한 가격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1조4217억원까지 늘어났다.
한편 BGF리테일이 상승세를 타면서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일가의 보유 지분 가치도 세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홍 회장과 가족이 보유한 BGF리테일 지분은 총 1533만여주로 전날 종가 기준 8845억원에 달했다. 홍석조 회장은 이 가운데 34.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지분 가치는 4960억원이다. 상장 직전 홍 회장 지분의 장부가액은 1315억원이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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