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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올해 투자 결실 맺을 것”

[주총]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올해 투자 결실 맺을 것”

등록 2014.03.21 14:18

수정 2014.03.21 17:17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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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가 21일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그동안 투자해 온 것에 대한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예로 저원료 생산기지인 사우디아라비아 합작사의 본격 가동과 태양광산업을 꼽았다.

이날 한화케미칼은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 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한홍 대표이사의 재선임과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의,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주총은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방 대표가 직접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그동안 투자해온 것들에 대한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탄가스에 기반한 사우디아라비아 합작사가 곧 가동돼 본격 상업 생산이 시작되면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대표는 또 “최근 상업생산을 시작한 폴리실리콘 사업은 업계 최고 원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태양광 사업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어 강도 높은 체질개선으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날 방 대표는 원가 절감을 위한 의지와 더불어 비주력 사업에 대한 매각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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