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서경덕-하우스룰즈, '아리랑' 전세계에 알린다

김태원-서경덕-하우스룰즈, '아리랑' 전세계에 알린다

등록 2014.03.06 20:46

정희채

  기자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가 힘을 모아 우리 '아리랑'을 세계에 알린다.

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와 함께 '코리안 팬터지-아리랑(Korean Fantasy-Arirang)'을 만들어 전 세계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2년 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도 불려지며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우리의 아리랑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자음악으로 재탄생 시킨 이번 아리랑은 하우스룰즈가 작곡을 하고 김태원이 기타 연주에 참여했다.

이번 아리랑은 오는 5월 무료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전세계에 배포될 예정이다.

<BYLINE>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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